가든팜카페
인천 중구 공항문화로 127 인스파이몰 1층
메뉴: 올데이 4만4000원(메인 요리와 샐러드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뷔페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셰프스 키친', 하나는 '가든팜카페'입니다. 셰프스 키친이 정말 호텔 뷔페 같은 느낌이라면 가든팜카페는 메인 메뉴에 샐러드바를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에요. 평소에 그렇게 거하게 먹는 편이 아니고, 메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가든팜 카페.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서 추천 후기를 작성합니다.
올데이 메뉴로 맛볼 수 있는 건강한 샐러드바
가든팜카페는 운영시간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중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석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예요. 가격은 시간대에 따라, 선택지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보통 4만 4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샐러드바가 있는 식당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가든팜카페 샐러드바는 고기 메뉴는 별로 없고, 해산물과 채소 위주로 건강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다 맛있었고, 저처럼 기름기 없고 건강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었어요. 어쩌다 보니 저녁에 가장 먼저 온 손님이 되어서 샐러드바 메뉴들을 쭉 찍어봤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몰에서 식당은 정찰제처럼 4만4000원인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든팜카페는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샐러드바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중동 음식점을 일부러 찾지 않으면 맛보기 힘든 후무스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많았어요.
애피타이저, 메인 메뉴, 디저트도 맛있는 곳
가든팜카페에서 올데이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에 더해서 수프, 메인메뉴, 커피/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메인 메뉴로 비프 라구 파스타와 오리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었어요. 몇 달 전에 방문했던 거라서 메뉴 이름이 헷갈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메인 메뉴의 종류는 계속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아요.
여기서 먹은 메뉴는 에피타이저도, 메인 메뉴도, 디저트(샐러드바)도 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오리 안심 스테이크가 적당한 굽기로 부드럽고, 같이 나온 베리 콩포트와 감자 퓌레랑도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 인스파이어 리조트 몰에서 저녁 식사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저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몰에 간다면 재방문할 거 같아요.
'안차차의 냠냠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3가역 술집 추천: 분위기 있는 와인바 비피(BEEFY) (18) | 2025.02.25 |
---|---|
광화문 맛집 추천: 7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선정된 광화문미진 본점 (14) | 2025.02.24 |
건대 맛집 추천: 마제소바 맛있는 638데노탄탄면(638DENO탄탄면) (10) | 2025.02.22 |
인스파이어 리조트 식당: 코스 메뉴가 있는 브라세리 1783 (15) | 2025.02.21 |
방이동 샤브샤브 맛집: 캐치테이블 예약한 소복재 방이본점 (17) | 2025.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