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맛집 추천: 새우훠궈 엄청 맛있는 바슈왕포다씨아 왕징점

 

巴蜀王婆大虾(바슈왕포다씨아, Bashu Wangpo Shrimp) 왕징점 새우훠궈.

가게명: 巴蜀王婆大虾(望京店)
주소: 望花路望京花家地街1号楼2层（九十四中学对面）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메뉴: 새우훠궈와 옥수수, 요우티아오, 두부 등 다양한 사리

 

베이징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 중 하나. 巴蜀王婆大虾(바슈왕포다씨아, Bashu Wangpo Shrimp) 왕징점을 소개합니다. 중국어 이름을 발음대로 풀어보니 외계어 같은데, 바슈에 사는 왕씨 할머니의 대하(새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훠궈를 좋아하는데 새우훠궈는 더 맛있을 거 같아서 가봤어요.

 

위치&메뉴: 왕징 한인타운 근처의 보글보글 새우훠궈 맛집

巴蜀王婆大虾(바슈왕포다씨아, Bashu Wangpo Shrimp) 가게 내부.

바슈왕포다씨아 왕징점은 베이징의 한인타운인 왕징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방문했을 때도 한국인 분들이 꽤 있었어요. 메뉴는 바슈왕포다씨아라는 가게명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새우훠궈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식입니다.

 

저희는 둘이서 바슈왕포다씨아 가장 작은 사이즈(138위안)랑 옥수수, 배추, 새우완자, 두부, 맛살 사리를 주문했어요. 그외에도 면, 닭고기 튀김, 넓은 당면, 채소모둠, 소고기, 푸주, 팽이버섯, 고구마튀김, 두부피 등이 있습니다. 매장 한가운데에 하미과와 수박이 있는 작은 소스바도 있었어요.

 

바슈왕포다씨아는 가장 작은 사이즈도 양이 꽤 많습니다. 막연하게 훠궈 생각하고 사리를 네 개 주문했는데 새우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그것만 다 먹어도 배부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아깝게 옥수수는 다 먹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새우를 먼저 먹고 토핑을 넣으라고 해서, 드시면서 사리를 추가해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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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베이징 여행 또 가면 재방문할 기억에 남는 맛집

巴蜀王婆大虾(바슈왕포다씨아, Bashu Wangpo Shrimp) 새우훠궈와 옥수수, 배추, 새우완자, 두부 사리.

새우훠궈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남는 베이징 맛집입니다. 원래 새우와 훠궈를 좋아하는 편인데 같이 있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하이디라오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고, 새우와 각종 사리도 아주 신선했어요. 중국에서 훠궈 맛집 여기저기 가봤는데 손에 꼽게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중국에서 훠궈를 먹고 싶은데 조금 특별한 훠궈를 먹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새우를 좋아하셔도 꼭 방문해보세요. 단점은 마라훠궈 먹으면 으레 그렇듯이 기름기가 많고 짜서 몸이 조금 붓는 거 같다는 건데 그래도 넘 맛있었어요. 베이징 여행 가면 재방문할 거 같은 식당이었습니다.